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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대학 신입생 ‘속옷 패션쇼’ 논란… “장기자랑? 스트립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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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8 10:47
2011년 12월 8일 10시 47분
입력
2011-12-08 10:16
2011년 12월 8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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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대학 장기자랑(출처: 소후닷컴)
“신입생 장기자랑인지 스트립쇼인지 모르겠네”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에서 ‘속옷 패션쇼’가 열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중국의 소후닷컴은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서 옷을 벗는 선정적인 무대가 연출됐다”고 전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선전대학 경제학부는 지난 4일 저녁 옌후이 센터에서 교수와 학생 등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신입생환영회를 개최했다.
그런데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남녀 10여 명이 ‘속옷 패션쇼’를 선보인 것.
이 무대에서 한 남학생은 정장 재킷에 삼각팬티 하나만 입고 올라왔다. 이어 갑자기 이 학생은 재킷을 벗어던졌고 무대에 삼각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는 민망한 상황이 벌어졌다.
또한 여러 명의 여학생들도 가슴이 노출된 속옷 패션, 시스루룩, 비키니 등 선정적인 노출 의상을 선보여 교수들과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학생들은 자신들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해당 사진은 급속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심했다. 도대체 눈을 어디다 둬야될지 모르겠다”, “교수님도 계셨는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반해 일부 네티즌들은 “대학생인데 뭐 어떠냐”, “독특하고 신선하지 않느냐”, “여자만 했으면 문제가 되겠지만 남자도 했으니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 등 옹호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해 해당 학부 교수들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학생이 갑자기 옷을 벗고 여학생들이 비키니를 입고 나와 많이 놀랐지만 무대를 꾸민 학생들은 굉장히 진지했다. 전혀 선정적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많은 논란이 있는 만큼 추후 상황을 지켜본 후 학생들의 처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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