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약혼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30일 06시 50분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48)이 약혼했다.

시카고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조던은 2년여 간 교제해온 쿠바 출신의 모델 이베트 프리에토(32)와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약혼식을 올렸다. 조던의 대변인도 29일(현지시간) 그의 약혼사실을 확인했다.

1980~90년대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Bulls)'에서 활약하며 NBA의 아이콘으로 군림했던 조던은 현재 '샬럿 밥캐츠(Bobcats)'의 공동 구단주다.

조던은 2006년 이혼한 전(前) 부인 주아니타 바노이와의 사이에 제프리(22), 마커스(20), 재스민(18) 등 2남 1녀를 두었다.

그는 이혼 당시 바노이에게 무려 1억6800만달러(약 1937억원)의 위자료를 지불해 화제가 됐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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