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北 김정남, 김정일 사망직후 귀국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1-01 22:00
2012년 1월 1일 22시 00분
입력
2012-01-01 08:26
2012년 1월 1일 08시 2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부친 유해 대면 뒤 마카오로 복귀…영결식 참석 안 해"
북한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김 국방위원장 사망 직후 귀국해 유해와 대면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으나 김정남이 작년 12월 28일 있었던 김정일의 영결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정남은 김정일의 후계자인 3남 김정은의 이복형으로 장남이지만 김 국방위원장의 영결식 당시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정남은 장남인데다 김정은과의 갈등설 때문에 김 국방위원장의 사후 동향이 주목됐다.
▶
[채널A 영상]
20대 어린 청년 찬양하는 北…조선중앙TV “김정은이 곧 김정일”
북한 소식통에 의하면 김정남은 현재 거주하는 마카오에서 김 국방위원장의 사망 당일인 지난달 17일 부친의 부고를 접했다.
그는 김 국방위원장의 부고를 듣고 바로 평양으로 향했다. 여권에는 '김철'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귀국 움직임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평양 직항편이 있는 중국 베이징을 경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남은 평양에서 가족과 함께 김 국방위원장의 주검과 대면했으며, 수일 후 중국을 통해 마카오로 돌아가 현재 마카오에 거주하고 있다.
김정남이 참배할 당시 김정은도 동석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소식통은 김정남이 영결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장남이 영결식에 참석할 경우 '3남인 김정은이 왜 후계자가 되느냐'는 이론(異論)이 나올 가능성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김정남은 수년 전 정치에 관심이 없다면서 후계자 레이스에서 스스로 이탈했다"고 말해, 형제간 권력투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보였다.
이 소식통은 한국 매체들은 2009년 '김정은의 주변 인물들이 마카오에 있는 김정남의 암살을 기도했으나 중국 당국이 저지했다'고 보도했지만 김정남은 이 얘기를 듣고 '말도 안된다'고 부정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崔대행, AI 교과서 격하 등 3개 법안 거부권 행사
‘좀비 기업’ 퇴출 빠르게…상장폐지 심사 단계 줄인다
법원 “고려아연 임시주총 집중투표제 도입 안돼” MBK 손들어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