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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들 여친과 결혼한 父… “이게 가능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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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10:08
2012년 1월 13일 10시 08분
입력
2012-01-13 10:07
2012년 1월 13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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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할리우드 리포터
국내 정서상 이해하기 힘든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아버지가 아들의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렸기 때문이다.
미국의 연예전문 사이트 할리우드 리포터는 “영국의 팝가수 브라이언 페리(66)가 37살 연하 미모의 여성과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특히 “결혼하는 연하의 여성이 아들의 여자친구였기 때문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브라이언은 터크스 앤 케이커스 제도의 한 리조트에서 2년 간 교제해 온 29살의 아만다 셰퍼드와 지난 4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브라이언에게는 이번 결혼이 재혼이다. 전처와 21년간 결혼 생활을 해 왔으며 지난 2003년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슬하에 4명의 자녀가 있다.
그렇다면 아들은 자신의 여자친구와 결혼한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할까?
할리우드 리포터는 현지언론을 인용 “브라이언은 아들도 내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해해줬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브라이언 페리는 1970년대 왕성하게 활동했던 영국의 록 밴드 ‘록시 뮤직’의 보컬로 유명하다. 영국내에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기도 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대형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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