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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끄럼틀에 낀 ‘비만 햄스터’, 표정 너무 리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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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2-16 10:20
2012년 2월 16일 10시 20분
입력
2012-02-16 10:05
2012년 2월 16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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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슬라이드(Slide)'라는 짧은 제목으로 미끄럼대에 낀 햄스터 사진이 게재돼 화제라고 파이낸셜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사진 속에는 햄스터가 자신의 집 내부에 설치된 노란 미끄럼틀에 끼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 담겨있다.
오동통하게 살이 올라 작은 틈도 없이 미끄럼틀에 끼어버린 햄스터는 네 발을 앞으로 한 채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햄스터 표정에서 착잡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너의 마음", "지금 스키니진을 입은 나와 같은 신세인가", "볼까지 살이 오른거 보니까 비만햄스터네"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파이낸셜뉴스 인터넷판은 보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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