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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 레스토랑서 일하는 102세 노인 “110세까지 일할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10 17:24
2012년 4월 10일 17시 24분
입력
2012-04-10 09:39
2012년 4월 10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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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아서 애비뉴에 위치한 유서 깊은 마리오스 레스토랑 직원인 조 바인더 씨는 102세 생일을 맞았으나 지난 25년간 해 온 손님들의 주차를 도와주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지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인더 씨는 건강하게 장수를 누리는 비결에 대해 사람들에게 항상 친절하게 대한 점을 들었고 자식이 없는 것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온 이유의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운전이 가능하고 최근 운전면허증을 연장했기 때문에 110세까지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아서 애비뉴의 이웃들은 8일 바인더 씨의 생일을 맞아 거리에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어 축하했다.
바인더 씨는 마리오스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48세인 여자친구가 있어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받는다"면서 "섹스없이 그냥 친구로서 지내고 있고 함께 댄싱을 자주 즐긴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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