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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증시에서 하루만에 6500억원을 날린 사람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20 10:17
2012년 4월 20일 10시 17분
입력
2012-04-20 10:17
2012년 4월 20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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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0대 부자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하루에 합쳐서 62억 달러(약 7조680억원)를 증시에서 날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뉴욕 증시는 다우 지수가 0.63%,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41%, 나스닥은 0.37% 각각 하락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BI)는 이들 40명의 부호가 증시에 투자한 돈이 모두 1조1000억 달러라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이들이 올 들어 지금까지 증시에서 벌어들인 돈은 모두 882억 달러(약 100조원)로 집계됐다.
지수는 개장일 기준으로 매일 오후 5시 30분 갱신된다.
지수 산정 억만장자 숫자는 18일부터 20명에서 40명으로 늘어나면서 사우디 왕자 알-왈리드 빈 탈랄 등도 포함됐다.
재산이 모두 688억 달러로 세계 1위 부자인 멕시코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은 18일 하루 증시에서 5억7230만 달러(약 6500억원)를 날린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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