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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택연금 중 탈출한 中 천광청 변호사, 美영사관서 피신 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30 15:29
2012년 4월 30일 15시 29분
입력
2012-04-30 11:26
2012년 4월 30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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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택연금 중 탈출한 중국 반체제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이 현재 베이징 주재 미국 영사관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의 탈출을 도움 혐의로 공안당국에 구금됐던 동료 인권운동가 후자는 30일(현지시간) 천의 행방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천광천은 산둥성 정부가 산아제한을 위해 주민들에게 낙태와 불임을 강요했다는 사실을 폭로해 4년 동안 교도소에서 생활했으며 2010년 9월 석방된 후 지방정부는 법적 근거가 부족함에도 그를 가택 연금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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