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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학 위기의 헤어스타일, “미국이 이렇게 보수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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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18:59
2012년 5월 22일 18시 59분
입력
2012-05-22 18:04
2012년 5월 22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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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정학 위기의 헤어스타일’
헤어스타일 때문에 정학 위기를 맞은 한 미국 중학생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의 현지 언론들은 “평소 좋아하는 농구 스타인 매트 보너의 얼굴 모양을 자신의 머리 뒤에 헤어 컷을 이용해 그려 넣어 정학 위기에 처한 학생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 보도의 내용이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 등으로 퍼지면서 국내에까지 소개된 것.
보도에 따르면 주인공 패트릭 곤살레스가 다니고 있는 우랜드힐 중학교 측은 “위화감과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당장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정학을 시키겠다”고 통보했다.
곤살레스의 어머니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머리 모양을 바꾸기는 하겠지만 헤어스타일의 자유로운 권리는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학 위기의 헤어스타일’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헤어스타일이 좀 파격적이긴 하지만 정학 조치는 심한 것 같다”, “정학 위기의 헤어스타일까지는 아닌 것 같다. 아이들의 개성도 존중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미국이 이렇게 보수적이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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