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없이 세계 첫 비행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25일 03시 00분


730m 상공서 점프… 45초 날아… 종이상자 더미에 착륙


영국의 스턴트맨 게리 코너리 씨(42)가 23일 세계 최초로 낙하산 없이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데 성공했다. 그가 뛰어내린 높이는 무려 730m. 코너리 씨는 영국 옥스퍼드셔 주 헨리온템스 상공에 떠 있는 헬리콥터에서 날개를 편 날다람쥐 모양의 특수 날개옷을 입고 뛰어내렸다. 그는 45초 동안 약 1.4km를 날아 빈 종이상자 1만8600개를 가로 106m, 세로 15m, 높이 3.7m로 쌓아 놓은 낙하지점 위로 정확하게 착륙했다. 낙하 시 속력을 줄여주는 날개옷 덕분에 착륙할 때 속도는 시속 28km로 느려져 있었다. 왼쪽 사진은 낙하하기 직전 헬리콥터에 서 있는 코너리 씨. 오른쪽은 빈 종이상자 더미에 착륙하고 있는 코너리 씨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게리 코너리#스카이다이빙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