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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프간 연쇄자폭테러, 민간인 사망자 22명 달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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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7 09:59
2012년 6월 7일 09시 59분
입력
2012-06-07 00:13
2012년 6월 7일 0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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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 6일(현지시간) 연쇄자살폭탄테러가 발생, 민간인 22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다쳤다.
또 동부 로가르주에선 부녀자 등 민간인 18명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산하 국제안보지원군(ISAF)의 야간공습과정에서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연쇄자폭테러는 아프간 남부 최대의 나토군 기지인 칸다하르 공군기지와 가까운주차장 부근에서 일어났다고 외신이 전했다.
이곳에는 기지에 군수품을 공급하기 위한 트럭들이 가득 주차해 있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첫번째 테러범이 폭탄이 장착된 오토바이에 타고와 먼저 자폭했다. 이어 희생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인파가 몰려든 순간 또 다른 테러범 2명이 걸어와 자신의 몸에 두른 폭탄을 터뜨렸다.
경찰은 "모든 희생자는 민간인으로 군인은 한 명도 없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희생자는 트럭 운전기사나 이들을 보조하는 근로자였다.
탈레반은 이번 사건에 대해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외국인 테러분자들의 꼭두각시들이 우리의 순교적 공격으로 숨졌다"며 범행을 자처했다.
탈레반은 그동안 미군이 주도하는 ISAF 활동에 도움을 주는 트럭 기사들을 죽이겠다는 위협을 해왔다.
로가르주 바라키 바락 지구의 한 마을 주민들은 ISAF가 이날 새벽 결혼식 하객들이 모인 가옥을 공습해 여성 5명과 어린이 7명, 남성 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마을의 자치단체 대표인 모하마드 왈리는 "5일밤 결혼식을 축하하러 많은 이들이 집으로 몰려들었다"면서 "그런데 다음날 오전 1시께 갑자기 공습이 가해져 집이 완파됐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민간인이 사망했음을 증명하기 위해 밴 여러 대에 시신을 싣고 로가르주도를 향해 출발했다.
그러나 현지 경찰은 결혼식 파티가 열렸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문제의 집에서는 탈레반 지휘관들이 회의를 열고 있었다고 말했다.
마틴 크리그턴 나토 대변인도 민간인이 사망했다는 주장은 들었으나 그런 보고는 받진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ISAF 병력이 탈레반 지휘관을 생포하려는 작전을 펼치다가 공격을 받게 돼공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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