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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열기구 청혼 충격 결말, “로맨틱한 분위기에 그야말로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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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3 14:48
2012년 6월 13일 14시 48분
입력
2012-06-13 14:45
2012년 6월 13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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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NN 뉴스영상 캡처
‘열기구 청혼 충격 결말’
하늘에서 한 로맨틱한 청혼이 충격적인 결말을 맞았다.
지난 7일 CNN은 “한 남성이 열기구를 타고 애인에게 하려던 낭만적 청혼이 열기구 조종사의 감전으로 충격적인 결말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열기구가 예정된 장소에 착륙하다 공중에 걸려 있던 전선을 건드려 조종사가 감전돼 쓰러졌고 옆에 있던 예비신부를 건드려 그 역시 팔이 감전돼 화상을 입었다고 한다.
다행히 예비신랑이 조종사를 심폐 소생술로 살렸고 조종사와 예비신부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고 한다.
‘열기구 청혼 충격 결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도 죽지 않아 다행이다”, “로맨틱한 분위기에 정말 날벼락이네”, “정말 잊지 못할 청혼이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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