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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英 심령술사, 영적인 힘 얻기 위한 것이라며 여성들에게 나체 강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8 04:02
2015년 5월 28일 04시 02분
입력
2012-06-24 07:28
2012년 6월 24일 0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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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심령술사 칼 랭(49)이 교령회 도중 2명의 여성에게 영적인 힘을 얻을 수 있다며 나체 상태에서 스트립쇼를 펼칠 것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현지시간) 외신이 보도했다.
20대인 이들 여성들은 심령술을 통해 친인척과 만나기를 원했고 랭은 여성들에게 "영혼들은 나체 상태이기 때문에 당신들도 옷을 벗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법원측은 설명했다.
이 외신은 랭이 사전에 여성들에게 나체 상태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내줄 것을 요구했으며 성적 행위가 영적인 능력을 향상시켜준다는 터무니없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랭의 첫번째 희생자인 27세의 여인은 법정에서 10년 전에 사망한 아버지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심령술사와 접촉했다고 말했다. 이 여인은 심령술사가 교령회가 끝난 뒤 자신이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여인은 또 "심령술사가 요구하는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는 이런 절차는 정상적인 것이라고 나를 안심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계속 마음이 불편했지만 심령술사는 영혼이 맑아지기 위해서는 옷을 벗고 스트립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매튜 로버츠 검사는 "랭은 잔인한 트릭을 사용했다"며 "그는 전형적인 사기꾼으로 불순한 목적을 갖고 이들에게 접근했다"고 말했다. 한편 랭은 자신에게 내려진 12개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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