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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땅파면 아무것도 없다’는 옛말?… 무려 180억 원 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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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7 17:17
2012년 6월 27일 17시 17분
입력
2012-06-27 17:11
2012년 6월 27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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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일리메일
‘땅파면 십원짜리도 안나온다’는 옛말이 더이상 통하지 않을 듯 싶다. 땅만 파서 무려 180억 원을 캐낸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금속탐지기를 들고 30여 년간 땅만 파온 두 노인이 1000만 파운드(약 180억 원)에 달하는 동전을 발견해 화제다.
데일리메일은 “70대인 레그 미드 씨와 리차즈 마일스 씨가 저지섬에서 기원전 1세기경 켈트족 동전을 무더기로 발견했다”고 지난 26일 전했다.
미드 씨와 마일스 씨는 3피트(약 91cm) 정도를 파낸 땅 속에서 켈트족이 쓰던 동전을 발견했다. 이 동전들은 구리와 은이 혼합돼 있으며 한 면은 신의 머리 형상이 새겨져 있고 다른 한 면은 말이 그려져 있다.
이들이 발견한 동전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동전은 철기 시대의 것으로 개당 200파운드(약 36만 원)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두 노인이 찾은 동전이 3만~5만 개라고 한다.
전체 가치를 따졌을 때 최고 1000만 파운드, 약 180억 원에 달하는 가치다.
데일리메일은 저지섬에 있는 유적박물관 담당자의 말을 인용 “켈트족 동전이 이렇게 많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흥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두 노인은 어떻게 땅을 파게 됐을까?
미드 씨와 마일스 씨는 저지섬에 살고 있는 한 농부가 자신의 밭에서 은 조각을 발견한 소문을 들은 뒤 금속 탐지기를 들고 무작정 보물을 찾아 섬을 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야말로 무언가를 위해 땅만 파온 두 노인의 끈질긴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동전의 소유권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소유권을 위해서는 소송이 불가피하다는 전문가의 견해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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