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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이 구하러 뛰어든 개 ‘감동’… “자식같이 생각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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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7-05 15:50
2012년 7월 5일 15시 50분
입력
2012-07-05 15:43
2012년 7월 5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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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아이 구하러 뛰어든 개’
영화에나 나올 법한 동물과 사람의 감동적인 사연이 화제다.
최근 ABC 뉴스 등 미국의 주요 언론은 “개가 아이를 구하기 위해 수영장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미국 미시간 주에서 발생한 일로 패트리샤 드로시(30·여)는 정원에서 일을 하다 14개월 된 아들 스탠리와 차고로 향했다.
이때 드로시는 자신의 뒤를 따르던 아들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이후 그녀는 수영장에 빠져 창백한 얼굴의 스탠리를 발견했지만 다행히 가라앉은 상태는 아니었다.
이는 집에서 기르던 개 ‘베어’가 재빨리 수영장에 뛰어들어 스탠리가 물 속으로 가라앉지 않게 밑에서 지탱해주고 있었기 때문.
결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스탠리는 현재는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후 드로시는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어를 키우면서 늘 내 아이들이 베어의 아이들이나 다름없다고 말하곤 했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 구하러 뛰어든 개 너무 감동적이다”, “아이 구하러 뛰어든 개 사연 마치 영화 같다”, “아이 구하러 뛰어든 개 멋지다!”, “개가 아이를 자기의 자식같이 생각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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