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천장에서 노란 액체 떨어져 뜯어봤더니…‘벌꿀’ 경악
지난 2월, 호주 브리즈번의 한 가정집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천장에서 정체불명의 노란 액체가 한 방울씩 떨어지더니 점점 양이 많아져 급기야 줄줄 새는 지경에 이르렀던 것.
이 집에 살던 세입자들은 급히 집주인에게 연락을 하고 기술자들을 불러 천장을 뜯었다. 그러자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다. 천장안이 커다란 벌집으로 가득 차 있었던 것. 천장에서 흘러나온 정체불명의 액체는 벌집에서 떨어진 벌꿀이었다. 다행히 벌집을 발견할 당시 벌은 없었고 이 집은 천장을 수리한 뒤 평온을 되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6개월 후에 또다시 문제가 불거졌다. 벌들이 날아와 다시 집을 짖기 시작한 것. 집 주인은 전문가들을 불러 4만 마리에 달하는 벌들을 쫓느라 애를 먹었다고 한다. 이 사건은 최근 호주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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