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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륙중인 여객기 비상구 열고 뛰어내린 승객 ‘충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8-07 14:32
2012년 8월 7일 14시 32분
입력
2012-08-07 14:31
2012년 8월 7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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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20대 남성 승객이 이륙하려던 여객기의 비상구를 열고 뛰어내리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말레이시아 사라와크 주(州)의 미리(Miri) 국제공항.
4일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Air Asia) 소속 AK5187 항공편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기 위해 이륙을 준비 중이었다.
빠른 속도로 활주로를 달리며 이륙을 하려던 순간, 갑자기 승객 한 명이 기내 비상구를 열고 밖으로 뛰어내렸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승객들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현지 언론 스타(The Star) 신문과 인터뷰를 가진 한 승객은 "비상구가 열리자 공기주입식 비상탈출장치가 자동으로 펼쳐졌다. 승무원들이 이 사실을 즉시 조종사에게 알렸고, 여객기가 활주로에 멈춰 섰다"고 말했다.
문제를 일으킨 24세의 충(Chong) 씨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친 곳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뒤 경찰에 체포됐다.
말레이시아의 영자 일간지 보르네오 포스트는 충(Chong) 씨의 직업이 승무원이며 이날 비번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충 씨가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소동으로 인해 이 여객기는 물론 다른 항공편들도 1시간 넘게 이륙이 지연됐다.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승객이 기내에서 비상구를 열려고 시도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월에는 미국 델타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한 승객이 비행 중인 여객기의 비상구를 열려고 시도하다 제지당했으며, 9월에는 영국 톰슨 항공 여객기의 탑승객이 이륙 45분 뒤 비상구를 열려고 시도하다 제지당한 뒤 체포됐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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