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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최대 로또복권 추첨 앞두고 판매점 장사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8-08 09:38
2012년 8월 8일 09시 38분
입력
2012-08-08 02:15
2012년 8월 8일 0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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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복권 사상 최대 금액인 1억9000만유로(2660억원)의 당첨금이 걸린 유로밀리언 복권 추첨을 앞두고 유럽의 복권 판매점들이 장사진을 이뤘다고 유럽1 라디오방송 등 프랑스 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파리의 각 복권 판매점에는 바캉스 시즌인데도 일생을 뒤바꿀 행운을 잡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벨기에에서도 로또복권 판매점마다 복권을 사려는 사람들로 줄이 길게 이어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1등 추첨은 7일 밤 열린다.
지난 3일 추첨에서 1억7600만유로(2460억유로)의 1등 당첨금이 걸렸으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1억9000만유로로 올라갔다.
그러나 새로운 규정에 따라 이날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더라도 당첨금은 더는 올라가지 않는다.
파리에 거주하는 피에르 사팽 씨는 "1등 당첨금이 많아 10장을 샀다"며 "1등에 당첨되면 가족과 친척은 물론이고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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