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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하철 탄 여우, “여름 휴가 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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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1 13:25
2012년 8월 11일 13시 25분
입력
2012-08-11 13:22
2012년 8월 11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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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일리메일
‘지하철 탄 여우’
숲 속에 있어야 할 여우가 영국의 지하철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영국 런던 시내 지하철에서 새끼 여우 한마디가 발견됐다”고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지하철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이 여우의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리면서 급속도로 퍼졌다.
사진 속 여우는 지하철 좌석 뒤로 몸을 숨긴 채 얼굴만 빼꼼히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이 여우가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지하철에 탑승하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지하철 탄 여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우 위험하진 않나?”, “지하철 탄 여우 귀엽네”, “혹시 누가 애완용으로 키우는 건 아닐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 네티즌은 “지하철 탄 여우도 여름 휴가 가는 모양이다”고 말해 피식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앞서 2009년에도 영국 월섬스토 센트럴 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탄 여우가 CCTV에 잡혀 승객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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