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왕자, 1억원짜리 라스베이거스 공짜여행”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8월 27일 11시 51분


나체 파티 사진이 공개돼 물의를 일으켰던 영국의 해리 왕자가 1억 원 가량의 라스베이거스 여행도 공짜로 즐겼다는 주장이 제기돼 곤경에 처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26일 해리 왕자 일행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여행 경비 5만 파운드(약 9000만 원)를 해리 왕자가 묵었던 윈 리조트의 소유주 스티브 윈이 부담했다고 보도했다. 해리 왕자는 하룻밤 숙박비 5100파운드(약 915만 원)의 스위트룸에 묵으며 그날 바에서 만났던 여성과 당구 게임을 하며 나체 파티를 즐겼다.

더 큰 물의를 일으킬만한 일을 저질렀다는 주장들도 나왔다. 데일리메일은 해리 왕자가 라스베이거스 직전 여행지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더 막나가는 일'을 저질렀고 해당 사진이 그와 동행했던 친구들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시 유출돼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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