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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만원 공기 통조림, “예전에도 생수 판매 꿈도 못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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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3 10:39
2012년 9월 3일 10시 39분
입력
2012-09-03 10:34
2012년 9월 3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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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공기 통조림’ 엣시 홈페이지 캡처
‘1만원 공기 통조림’
통조림에 담긴 공기를 판매한다는 사이트가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체코의 아티스트 키릴 루덴코는 수공예품 전문 온라인사이트 ‘엣시’를 통해 ‘공기 통조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공기 통조림은 베를린, 뉴욕,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채취한 공기를 높이 8.8cm, 지름 8.6cm 크기의 깡통 안에 담아 밀폐한 것. 특히 통조림 한 개의 가격은 9.99달러(약 1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공기 통조림의 판매는 해당 도시의 여행과 추억을 꿈꾸는 이들에게 간접적으로 정취를 느끼고자 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여행 기념품이나 고국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향수병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1만 원 공기 통조림 신기하다”, “1만 원 공기 통조림 대박이다~ 사는 사람 있을까?”, “1만 원 공기 통조림 구입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예전에도 생수를 판매할 것이라 생각조차 못 했는데~ 이제 공기도 사 먹는 시대가 온 것인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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