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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억7000만 원짜리 월세 집은 어떻게 생겼을까?…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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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7 15:16
2012년 9월 7일 15시 16분
입력
2012-09-07 15:06
2012년 9월 7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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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일리메일
1억 7000만 원짜리 월세 집이 있다?
매월 1억 원이 넘는 돈을 주고 거주하는 집은 대체 어떤 모습일까.
미국 맨해튼 80번가에 있는 한 저택이 부동산에 월세 매물로 나왔다. 매월 내야하는 월세 가격은 무려 15만 달러(약 1억 7000만 원).
이 저택은 지어진지 100년이 훌쩍 넘었으며 그야말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돼 있다. 외관은 문화재 같은 모습이지만 내부는 최신식 시설에 맞게 개조하면서 상당히 고급스럽다고 한다.
사진만 봐도 옛날 귀족들이 살던 시대의 집이 문득 떠오른다. 50명은 가뿐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식탁과 10개가 넘는 침실이 있다. 헬스장, 도서관은 기본이고 와인바 시설도 최고급으로 갖췄다.
이 저택은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매물을 담당하고 있는 부동산 관계자는 “오랫동안 유럽풍의 집 외관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그 자체가 예술이다”고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이어 “집 주인이 매매보다는 월세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집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1000억 원은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네티즌들은 “영화에서나 보던 그러한 집이다”면서 “실제로 사는 사람의 기분은 어떨지 궁금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꿈 속에서나 살 수 있을까. 생전에 저런 집에서 사는 것은 몽상에 불과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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