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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6세 여고생과 ‘스리섬’ 즐긴 남녀 교사 체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9-12 13:56
2012년 9월 12일 13시 56분
입력
2012-09-12 11:40
2012년 9월 12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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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 주(州)의 30대 남녀 교사가 16세 여고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10일(이하 현지시간)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 KTNV가 보도했다.
네바다 주 클라크카운티 학구의 교사인 존 스털마크(31·남)와 밤비 듀이(32·여)는 동거하던 집에서 16세 여고생인 A양과 스리섬 등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스털마크는 A양과 따로 성관계를 가진 혐의도 받고 있다.
듀이와 스털마크는 헨더슨에 위치한 브라운 중학교에 근무할 당시 이 학교 학생이었던 A양을 처음 만나 관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헨더슨 시(市)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 11월에서 2012년 1월 사이 관계를 맺었다.
두 사람은 현재 교직에서 해임된 상태로, 혐의가 드러났을 당시 듀이는 브라운 중학교에, 스털마크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데일리 초등학교에 근무 중이었다.
듀이와 스털마크는 각각 보석금 2만 달러(약 2250만 원)와 6만 달러(약 6750만 원)를 내고 풀려났으며, 다음달 1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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