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 뉴스 등 외신들은 12일(현지시간) 목성에서 거대한 폭발이 폭발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 폭발은 아마추어 천문학자 댄 피터슨에 의해 알려졌다. 피터슨은 “10일 아침 6시 35분쯤 관찰했다”고 밝히고 “폭발은 목성의 북반구 적도 띠 경계에서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댈러스의 아마추어 천문학자 조지 홀은 자신의 관측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당초 조지 홀은 목성에서 폭발이 일어난 사실을 알지 못했으나 피터슨으로부터 소식을 듣고 녹화영상을 확인해 영상을 수집할 수 있었다.
폭발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소행성 충돌을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꼽고 있다. 외신들은 가까운 시일내에 연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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