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등 中 영화배우-가수도 日 규탄 동참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18일 15시 34분


주윤발 등 중국과 대만의 유명 연예인들이 일본의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국유화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중국과 대만의 유명 가수와 영화배우들은 일본이 댜오위다오 열도를 국유화하려는 조치에 항의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중국의 라디오, TV 연합회 소속 회원으로 배우 주윤발 등을 포함해 260명에 이른다.

이들은 성명에서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도서는 중국의 신성한 영토다. 일본의 국유화 조치에 반대한다"면서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맞서 중국 정부가 취하는 어떤 조처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에서는 일본의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에 항의하는 반일 시위가 잇따르면서 중일 관계가 냉각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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