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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노다 日총리 “종군위안부 보상 끝난 일…추가 보상 없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9-24 16:47
2012년 9월 24일 16시 47분
입력
2012-09-24 13:38
2012년 9월 24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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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는 한국이 요구하고 있는 종군위안부에 대한 추가 보상과 관련해 "그 문제는 이미 끝났다"며 양보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고 미국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노다 총리는 전날 도쿄 총리 관저에서 가진 WSJ과의 인터뷰에서 "종군위안부에 대한 추가 보상 문제는 이미 끝난 일"이라며, "일본의 보상이 충분치 않다는 한국의 주장은 일본 내 양심적인 사람들의 감정만 상하게 할 뿐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노다는 또 26일 오후(한국시간 27일 새벽)로 예정된 유엔 총회 연설에서 국제 분쟁 해결에 있어 '법의 통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의 영유권 갈등 문제에 대해서 논의의 여지가 아직 남아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의 보상 청구권은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때 상실됐다며 한국의 요구를 단호하게 거부했다.
WSJ은 이에 따라 한·일 간의 외교적 갈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노다 총리는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국민기금'이 대만과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데 한국만 그렇지 않다며 이 문제를 먼저 제대로 평가해야 한다고 한국에 요구하기도 했다.
노다는 그러나 종군위안부 보상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물밑 협상을 하고 있다며 비공식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편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문제로 중국에서 격렬한 시위가 계속된다면 중국 경제는 약화되고 외국 투자자들을 겁먹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다는 "중국은 여러 가지 외국 투자들을 통해서 발전해야 하며 그것을 저해하는 어떤 움직임도 손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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