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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서 '해고에 불만' 동료직원에 총격…2명 사망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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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8 12:15
2012년 9월 28일 12시 15분
입력
2012-09-28 12:15
2012년 9월 28일 1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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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회사에서 해고에 불만을 품은 직원이 총격을 벌여 사상자 6명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직장에서 해고에 불만을 품은 전 직원이 총격을 벌여 최소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부상자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위독한 상태라서 추가 사망자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이날 오전 직장에서 해고된 용의자가 오후 4시 45분께 브린마워 인근에 있는 실내용 표지판 제조업체인 '악센트 시그니지 시스템' 사무실로 돌아와 총기를 발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총격을 벌인 용의자는 오후 5시 30분께 빌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특정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격을 가했다는 정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R.T.리바크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트위터에 "브린마워에서 비통한 사건이 벌어졌다. 주민들은 범죄 현장에서 떨어져 있어 달라"고 권고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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