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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대女, 미 명문대 도서관서 포르노 촬영…학교 ‘발칵’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06 06:54
2012년 10월 6일 06시 54분
입력
2012-10-05 10:40
2012년 10월 5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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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미국 최상위권 명문대 코넬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한 금발 여성이 포르노 영상을 촬영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영국 대중지 선(The Sun) 등이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영상은 1일 수천 명이 볼 수 있는 코넬대의 한 비공식 온라인 포럼 게시판에 게재됐다. 43분 분량의 이 영상은 훤한 대낮 코넬대 공과대학 도서관 내부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에는 풍만한 몸매를 가진 금발의 젊은 여성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혼자 성적인 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이 공개되자 학교는 발칵 뒤집혔다. 수십 명이 이 여성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나선 가운데, 문제의 여성은 세계적인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이 되길 꿈꾸는 20대 여성으로 코넬대학교 재학생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코넬대학교 측은 교내 도서관 안에서 선정적인 행동을 하고 이를 촬영한 아마추어 포르노 모델을 맹비난하며 "굉장히 역겹다"고 밝혔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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