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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물건훔친 대학생 4명 산 채로 화형…영상 끔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09 17:58
2012년 10월 9일 17시 58분
입력
2012-10-09 10:18
2012년 10월 9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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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영상 캡쳐
나이지리아에서 물건을 훔친 대학생 남자 4명이 주민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고 화형에 처해지는 끔찍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튜브 영상에는 4명의 남자 대학생이 발가벗겨진 채로 목에 폐타이어를 걸친 채 길바닥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길바닥은 누군가 휘발유를 뿌렸는지 젖어 있었다.
영상은 또 일부 성인 남자들이 나무 몽둥이와 각목으로 대학생 머리 등을 때리는 바람에 얼굴이 피범벅이 된 모습과 함께 누군가가 불을 붙여 이들을 산 채로 처형하는 처참한 장면으로 이어진다.
8일(이하 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경찰은 남부 포트 하코트의 알루 마을에서 대학생들을 집단 처형한 혐의로 마을 지도자 등 13명을 체포했다.
숨진 대학생들은 노트북 컴퓨터와 휴대전화기 등을 훔쳤다는 이유로 붙잡혔다.
이와 관련해 숨진 대학생들의 급우인 폴 이레이버는 피해 학생들이 채무자에게서 돈을 받기 위해 학교 캠퍼스를 떠났다가 오히려 절도범으로 몰린 것이라고 BBC에 설명했다.
그러나 9일 나이지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을 주민들은 피해 학생들이 무장강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때때로 잘못을 저지른 강도범 등을 붙잡아 몰매를 때려 경종을 울리곤 한다.
현재 마을은 인적이 드문 유령마을처럼 고요한 상태다. 드물게 마주치는 주민들도 언론의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
양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으나 잔인한 살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관련자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리버스 주 경찰의 벤 우궤그불람 대변인은 "경찰은 그런 야만적인 행위를 강력히 반대하며 철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참혹한 장면을 유튜브에 올린 데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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