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뉴질랜드 정체불명 소리, 심하면 코피까지 쏟아 ‘경악’ ‘뉴질랜드 정체불명 소리’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서 몇일 째 정체 불명의 소리가 들려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뉴질랜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웰링턴 시 당국은 9일(현지시간) “오전 5시쯤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며칠 동안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는 신고 전화들이 여러 통 걸려왔다”고 밝혔다.
시 대변인은 정체불명의 소리에 대해 “우리도 이 소리가 계속되는지 들어보기 위해 땅에 귀를 갖다대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정체불명 소리는 중저음의 소리로 며칠 전부터 끊겼다 계속됐다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리를 들은 주민들은 수면장애, 피로, 심박수 증가 등을 호소할 뿐 아니라 심한 경우 코피까지 쏟는 증상을 보였다.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현지언론은 70년대에도 미국 오클랜드 지역에서 비슷한 소리를 들었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있었고 해당 현상이 뉴질랜드에만 있는 것이 아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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