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모’ 여승무원들의 파격 ‘섹시 달력’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17일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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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무원들의 '섹시 달력'으로 유명한 아일랜드의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Ryanair)가 2013년 달력을 공개했다.

라이언에어는 매년 자사 여승무원들을 모델로 내세운 섹시한 사진으로 달력을 제작·판매해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에는 여승무원 12명이 달력 제작에 참여했다. 유니폼을 벗어던진 미모의 여승무원들은 키프로스 파포스에서 란제리, 비키니 차림으로 관능미를 발산했다.

달력은 기내와 라이언에어社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유로(약 1만4400원)이다. 우편으로 받아볼 경우 5.99유로(약 8600원)가 추가된다.

라이언에어는 2013년 달력 판매로 10만 파운드(약 1억7800만 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8년부터 매년 여승무원들의 섹시 달력을 제작·판매한 라이언에어는 지금까지 60만 파운드(약 10억6900만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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