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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빈 라덴, 사살되기 직전까지 집 앞마당 출입도 두려워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22 14:33
2012년 10월 22일 14시 33분
입력
2012-10-22 11:27
2012년 10월 22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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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알 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은 지난해 5월 미국 해군특전단에 의해 사살되기 전까지 파키스탄 은신처에서 앞마당 출입조차 두려워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파키스탄의 5인 조사위원회가 1년 6개월 간 군 장교들과 빈 라덴 부인들, 아보타바드 주민들을 심문해 보고서를 만들어 정부에 제출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보타바드 마을 주민들 가운데 지명수배를 받고 있던 빈 라덴이 마을 저택에 숨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다.
빈 라덴 급사의 딸조차도 코란 수업을 듣기 위해 계단을 오르다가 빈 라덴을 봤지만 얼마 후 TV에서 확인하기 전까지는 그의 얼굴을 몰랐다고 한다.
빈 라덴이 도주 과정에서 4명의 자식을 가진 사실이 최근 밝혀지자 미국의 비판론자들은 파키스탄 당국자들이 반 라덴의 소재지에 관해 잘 알고 있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파키스탄 정부의 고위 소식통은 이번 위원회의 조사는 빈 라덴이 어떻게 포위망을 피해 다녔는지 보다 미국 해군특전단의 파키스탄 주권 침해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미군 헬기들이 사용한 스텔스 기술로 인해 미국 해군특전단 대원들이 레이더 탐지망을 피해 파키스탄 영공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조지타운대학의 크리스틴 페어 교수는 파키스탄 정보당국 지도자들이 빈 라덴의 소재지를 몰랐을 수도 있지만 퇴역 장성이나 군 정보 당국자, 지방 경찰 중 일부는 뭔가를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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