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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로또 2등 당첨금이 겨우 79만원…‘저주의 숫자’ 때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22 15:24
2012년 10월 22일 15시 24분
입력
2012-10-22 15:24
2012년 10월 22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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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2등 당첨금이 3등보다 적은 황당한 사건이 일본에서 벌어졌다.
최근 일본 로또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진행된 제691회 일본 로또에서 2등에 3470명이 무더기 당첨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당시 1등은 3명, 3등은 702명이 각각 당첨됐다.
이 때문에 평소 2000만 엔(약 2억 7000만 원) 수준이었던 2등 당첨금이 이날 5만 7100엔(약 79만 원)으로 추락했다.
이는 3등 당첨금 33만 8700엔(약 470만 원)보다 훨씬 적은 금액이다. 1등에게는 1억 3413만 1500엔(약 18억 6000만 원)이 돌아갔다.
이처럼 2등에 무더기 당첨자가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로 미국의 인기 드라마 '로스트(LOST)'에 등장한 '저주의 숫자'가 지목되고 있다.
2005년 로스트에서는 극중 휴고 헐리(조지 가르시아)가 '4, 8, 15, 16, 23, 42'라는 번호로 로또를 구입해 백만장자가 됐다는 이야기가 방영된 적이 있다. 이후부터 이 번호로 꾸준히 로또를 사는 이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제691회 일본 로또 1등 당첨번호는 '4, 7, 8, 15, 16, 42' 보너스번호 23으로, '7'을 제외하고 극중 로또 번호와 정확히 일치한다.
극중 백만장자가 된 헐리는 이후 수많은 불행을 겪으면서 이 숫자는 '저주의 숫자'라고 불렸는데 실제 2등 당첨자들도 불운을 피하지 못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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