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中, 보시라이 전인대 대표자격 박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26 11:27
2012년 10월 26일 11시 27분
입력
2012-10-26 10:50
2012년 10월 26일 10시 5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26일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 서기의 전인대 대표 자격을 박탈했다.
전인대 상무위는 23일부터 나흘간 전체회의를 열어 관련 문제를 논의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충칭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가 보시라이의 전인대 대표 자격 박탈을 건의하자 전인대 상무위가 대표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전 논의를 벌였다.
불기소 특권을 가진 전인대 대표직이 정지됨에 따라 보시라이에 대한 형사처벌 절차가 곧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지난달 28일 보시라이의 모든 공직을 박탈하고 출당 조치하는 쌍개(雙開) 처분을 내리고 사법 당국에 보시라이의 범죄 행위에 대해 처벌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 감찰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는 다롄(大連)시 시장, 랴오닝성 성장, 상무부 부장, 충칭시 당 서기로 재직해온 보시라이가 그동안 뇌물 수수, 직권 남용, 인사규정 위반, 여성 편력 등의 4가지 범죄를 저질렀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보시라이가 아내 구카이라이(谷開來)가 저지른 독살 사건 처리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해 사건을 은폐하고, 사건의 진상을 보고한 왕리쥔(王立軍) 전 충칭시 공안국장을 해임한 것은 직권 남용과 인사 규정 위반에 각각 해당됐다.
보시라이는 직권을 이용해 타인에게 이익을 주고 직접 또는 구카이라이 등 가족을 통해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중앙기율검사위가 이례적으로 보시라이가 여러 명의 여성과 '부당한' 성관계를 가졌다고 공개해 관심을 샀다.
베이징 정가에서는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열리는 다음달 8일 이전에 속전속결 형식으로 보시라이에 대한 기소와 재판이 이뤄져 선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단독]참사 이후 무안공항 발령 관제사 사표
오늘부터 올겨울 최강 한파… 서해안 지역 최대 40cm 폭설
경찰 “2차 尹체포 집행때 막아서는 경호처 직원은 체포 검토”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