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밭서 파격 노출…미녀 스키강사들의 ‘섹시 달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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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6일 11시 47분


미녀 스키·스노보드 강사들이 눈밭에서 옷을 벗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 등 외신들은 레바논, 독일 등 10개국의 여성 스키·스노보드 강사들의 파격적인 노출이 담긴 '2013년 스키강사 달력(Skiinstructor 2013 calendar)'을 2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이 '섹시 달력' 제작에 참여한 강사들 중에는 두 차례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오스트리아 출신 스노보더 율리아 두이모비츠 씨(25)도 포함돼 있다.

이 미모의 여성들은 차가운 눈밭에서 속옷 또는 스키복 하의 등만 걸치고 아찔한 자태를 뽐냈다.

9년 동안 스키강사 달력 사진을 촬영한 후베르투스 폰 호엔로에 씨가 올해 촬영도 맡았다.

폰 호엔로에 씨는 "이번 달력 제작을 위해 전 세계 최고의 스키장을 돌아봤다"며, "올해 달력은 좀 더 화끈하게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올해의 노출 수위와 관련해 달력 제작을 총괄한 토머스 엡스터 씨는 "노출이 덜하다며 우릴 욕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면서 "요즘은 온 사방에서 누드를 볼 수 있지 않은가. 우린 좀 더 우아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3 스키강사 달력은 45유로(약 6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남성 스키·스노보드 강사들을 주인공으로 한 달력도 제작 중이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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