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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36kg 식탐 소녀, 하루 5kg 쌀을 먹지만… “대체 무슨 병이길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07 15:00
2012년 11월 7일 15시 00분
입력
2012-11-07 14:44
2012년 11월 7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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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충칭저녁신문 홈페이지 캡처
‘36kg 식탐 소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소녀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중국의 충칭저녁신문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찌 않는 딸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로 15세인 샹스위 양과 그의 아버지 샹망탕은 최근 심해진 샹스위 양의 식탐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소녀가 하루 먹는 양이 엄청나기 때문. 그녀는 하루 8끼, 약 5kg의 쌀을 먹을 뿐 아니라 간식까지 챙겨 먹는다. 하지만 몸무게는 고작 36kg.
이는 이 소녀가 음식물이 체내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먹으면 먹는 대로 배출되는 병을 앓고 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병의 원인을 확실히 알 수도 없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36kg 식탐 소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6kg 식탐 소녀 소식 안타깝다”, “이런 말 하는 거 아니지만 먹어도 살 안 찌는 것은 부럽네”, “15세 소녀가 36kg이라니 얼마나 마른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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