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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옥스퍼드대 올해의 단어 ‘총제적 난국’…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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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5 10:15
2012년 11월 15일 10시 15분
입력
2012-11-15 10:11
2012년 11월 15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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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대가 꼽은 올해의 단어는?
‘옥스퍼드대 올해의 단어’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학교가 올해의 단어로 ‘총제적 난국’을 꼽았다.
옥스퍼드대 출판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총체적으로 잘못 운용돼 실수와 계산 착오가 줄지어 나타나는 특성을 가진 상황을 뜻하는 ‘omnishambles(총체적 난국)’을 2012년의 단어로 뽑았다”고 밝혔다.
omnishambles는 영국 BBC방송의 정치 코미디쇼 작가들이 올해 열린 런던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홍보 실수와 대(對)테러 대응 미숙 문제까지 온통 엉망진창인 상황을 빗대 만들어낸 말이었다.
omni는 ‘모든 곳, 모든 것’을, shambles는 ‘난장판’을 뜻한다.
옥스퍼드대 올해의 단어에 네티즌들은 “재밌는 단어 만들었네”, “우리나라도 저 단어가 올해 유행하지 않았나?”, “뼈 있는 단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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