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中, 개·고양이 600마리 기르는 女…월 사육비만 1000만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20 15:27
2012년 11월 20일 15시 27분
입력
2012-11-20 14:50
2012년 11월 20일 14시 5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중국에서 한 60대 여성이 유기견 등을 데려오다가 현재 600마리가 넘는 개와 고양이를 돌보고 있다.
20일 중국 인터넷 매체인 대하망(大河網)에 따르면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의 시골 마을에 사는 류샤오룽 씨(劉小榮·62)는 1994년부터 버려진 개와 고양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기 시작해 현재 개 577마리와 고양이 40여 마리를 기르고 있다.
류 씨는 남편과 이혼한 뒤 반려동물에 관심을 뒀으며 지금은 장성한 아들과 딸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아 동물을 돌보고 있다.
그는 "처음에는 유기견을 데려와 치료한 뒤 이웃에 나눠주기도 했는데 입양한 개를 다시 버리거나 심지어는 잡아먹는 일이 있는 것을 본 뒤로는 남에게 맡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류 씨가 돌보는 600여 마리의 개와 고양이는 하루에 165㎏의 옥수수 가루와 50㎏의 육류를 먹는 데 한 달 사육비가 6만 위안(1050만 원)에 달한다.
류 씨의 선행을 전해들은 주민들은 사료와 약품 등을 보내주고 자원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그의 집을 방문해 사육을 돕고 있다.
그는 "반려동물을 함부로 버리는 사람이 줄어들도록 관련 법령을 강화하고 유기견에 대해 더 많은 분이 관심을 두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고아원과 양로원을 세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횡설수설/신광영]‘명태균 수사’가 진짜 불법계엄 방아쇠를 당겼을까
쌍특검법 내일 본회의 재표결… 9일엔 비상계엄 사태 등 현안질의
블링컨 “崔 대행 리더십 완전히 신뢰… 尹 계엄 심각한 우려, 韓에 직접 전달”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