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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英신문 “‘투명 군인’ 섬유 개발…美국방부도 지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11 18:40
2012년 12월 11일 18시 40분
입력
2012-12-11 15:52
2012년 12월 11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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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군인들을 완전히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는 '위장용 섬유' 개발을 후원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에 따르면 이른바 '퀀텀 스텔스'(Quantum Stealth)라는 위장용 소재는 주변의 빛을 굴절시켜 착용자의 모습을 완전히 보이지 않게 만들어 준다.
이 소재의 제조업자들은 해리포터에 나오는 투명 망토와 비슷한 효과를 내 야간투시경도 농락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개발 자체가 워낙 기밀 사안이라 이 소재를 만든 캐나다 업체는 해당 기술을 직접 시연도 할 수 없고 단지 웹사이트에 모형을 통한 투명 효과만을 보여주고 있다.
하이퍼스텔스 바이오테크놀로지사(社)의 최고경영자인 가이 크레이머는 주변에서 자사 제품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더라도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정작 투명 소재가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는 사람들은 이미 눈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테러 작전을 위한 연방긴급대응팀은 물론 미군 소속 2개 사령부 그룹과 캐나다군 소속 2개 그룹이 실제 소재를 보고 우리가 (투명효과를 위해) 비디오나 사진을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증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카메라 등 별도 장비도 필요 없어 가볍고 비싸지 않은 이 소재를 입으면 군의 적외선 감지기와 열감지 광학장치로도 잡아낼 수 없다면서도 더 자세한 설명은 거부했다.
다만 조종사가 전투기에서 비상탈출해 적지에 낙하했을 경우 스스로를 적에게 보이지 않게 한다든지, 특수부대가 대낮에 발각되지 않고 급습 작전을 수행한다든가,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적의 레이더뿐 아니라 육안으로도 볼 수 없게 만드는 경우가 쓰임새로 제시됐다.
크레이머 사장은 캐나다 탱크 부대를 보이지 않게 했을 경우 적에게 가하는 심리적 타격은 상상을 초월한다면서 "보이지 않는 타깃을 어떻게 타격하고 볼 수 없는 적으로부터 어떻게 자신을 방어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뉴스전문채널 CNN에 자사의 신기술을 홍보한 것과 관련, "군의 주목을 받기 위해서였다. 언론에서 충분히 다루자 미군 사령부 측에서 접촉을 요청해 와 실사를 위한 만남이 이뤄졌고 현재 관련 기술이 진척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은 이와 관련해 국방부에 확인 요청을 했으나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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