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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리고기가 소·양고기 둔갑…중국 공안 34명 검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04 15:04
2013년 2월 4일 15시 04분
입력
2013-02-04 14:49
2013년 2월 4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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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값이 싼 오리고기가 소고기, 양고기로 둔갑해 유통되는 사례가 적발됐다.
4일 현지 언론은 중국에서 상대적으로 값이 싼 오리고기에 유해 첨가제를 넣어 소고기, 양고기로 둔갑시킨 뒤 훠궈(火鍋·중국식 샤부샤부) 재료로 대량 유통시킨 일당이 검거됐다고 보도했다.
중국청년망 등에 따르면 랴오닝성 공안 당국은 최근 랴오양(遼陽)시의 한 육류 가공공장을 급습해 오리고기로 만든 가짜 양고기 40t과 각종 첨가제를 압수하고 관련 업자 34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인체에 유해한 각종 첨가제를 사용해 오리고기로 중국인이 즐겨먹는 훠궈에 넣는 소고기, 양고기 말이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만든 가짜 소고기, 양고기 말이에서는 중금속은 물론 기준치의 2천배가 넘는 아질산나트륨이 검출됐다.
육류가공 식품에 주로 사용되는 발색제인 아질산나트륨은 독성이 강해 소량만 섭취해도 납중독에 걸릴 수 있으며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 당국은 이들이 만든 가짜 소고기, 양고기 말이가 진짜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랴오닝, 지린 등 중국 6개 성(省)의 중·소 음식점에 판매됐다고 전했다.
공안은 상당수 음식점 주인이 불법으로 만든 고기인 사실을 알고도 이를 구매한 것으로 보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구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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