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여자가 진짜 원하는 밸런타인데이 선물, 보석 아닌 이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14 15:04
2013년 2월 14일 15시 04분
입력
2013-02-14 01:36
2013년 2월 14일 01시 3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연인들의 최고 '명절' 밸런타인데이. 특별한 날, 어떤 선물을 해야 점수를 딸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이가 많다.
남자들은 대개 '자기의 반쪽'이 보석 선물을 바란다고 생각한다. 값이 비쌀수록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는다. 그런데 착각이란다. 여자들이 진짜 원하는 건 따로 있다는 것.
여성 열의 아홉은 다이아몬드가 박힌 값비싼 보석류보다 사려 깊고 낭만적인 행위를 더 바라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심장재단(BHF)이 최근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BHF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여성 가운데 87%가 애정이 담긴 포옹이나 손글씨로 쓴 연애편지 같은 돈은 안 들지만, 상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선물에 더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반면 많은 남성은 보석이나 속옷을 선물해야 연인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전혀 다른 답을 했다.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의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 또 한 번 알 수 있는 대목.
조사결과 남성 응답자의 10%는 근사한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했다. 또 고가의 보석을 선물하거나 아내 혹은 여자친구를 '모시고' 쇼핑에 나서는 게 최고라고 응답한 비율도 비슷했다.
이어 남성 응답자 9%가 여성용 속옷을 최고의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꼽았다. 하지만 이에 동의한 여성은 1%에 불과했다.
BHF의 마이크 테일러 씨는 "이번 조사 결과는 밸런타인데이에 연인의 사랑을 얻기 위해 큰돈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자도 여자 나름. 모든 여자가 그저 연인과 껴안는 것에 만족하는 건 아니다.
설문에 응한 여성 중 25%는 이번 밸런타인데이에 연인과 함께 호화로운 외국여행을 가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흥미로운 점은 남성 응답자 5%가 밸런타인데이에 연인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낭만적인 선물로 '집안일'을 꼽았다는 것.
한편 이 같은 결과를 전한 데일리메일은 조사대상의 규모와 구체적인 조사방법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수업 참여하면 동료 아냐”…교육부, 건대 의대 학생 수사 의뢰
檢, ‘29억 편취’ 칭다오 보이스피싱 콜센터 일당 구속 기소
“가게 문 닫게 해줄게” 식당서 난동, 경찰에 욕설·폭행한 40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