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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버거’ 섭취한 男, 심장마비로 사망… “아닌 거 같은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14 16:46
2013년 2월 14일 16시 46분
입력
2013-02-14 16:37
2013년 2월 14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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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던 ‘11만 kcal 버거’(기사와는 무관함)
‘심장마비 버거’로 불리는 고열량 햄버거를 먹은 남성이 실제로 심장마비로 돌연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텔레그래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심장마비 그릴(Heart Attack Grill)’ 식당의 지배인 존 에일맨이 지난 11일 식당 앞 버스 정류장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일맨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이 식당에서 ‘심장마비 버거’를 정기적으로 먹으며 관광객을 유치하는 일을 해왔다고 한다.
식당 대표인 존 바쏘는 에일맨에게 과한 섭취는 건강에 좋지 않음을 경고했지만 에일맨은 섭취를 끊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에일맨의 심장마비의 원인이 100% ‘심장마비 버거’에 의한 것임을 확실치 않다. “그의 부모가 모두 50대 때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텔레그래프의 보도 또한 그에게 가족병력이 있었음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한 남성의 돌연사로 관심을 받고 있는 ‘심장마비 버거’는 쇠고기 패티 4장, 슬라이스 치즈 8장이 들어간 높이 25㎝의 초대형 버거로 무게는 1.36㎏이다. 열량은 9982㎉로 지난해 ‘세계 최고 열량 샌드위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장마비 버거 때문에 심장마비가 걸린 것은 아닌 거 같다”, “심장마비 버거, 조심해서 먹어야할 듯”, “무엇이든 과한 것은 부족한 것만 못한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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