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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술 취해 호텔 로비 수족관에 들어가 수영한 男… “어이없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15 11:10
2013년 2월 15일 11시 10분
입력
2013-02-15 11:00
2013년 2월 15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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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갈무리.
술 취한 남성이 호텔 로비에 있는 수족관에 들어가 수영을 하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술에 취한 듯 보이는 남성이 수영장으로 착각했는지 옷을 입은 채로 수족관에 들어가는 모습과 그 안에서 헤엄을 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미국 뉴저지의 한 호텔에서 벌어진 난동이 바다 건너 영국 언론에 소개되며 전 세계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저지에 있는 4성급 호텔에서 만취한 남성들이 수족관에서 수영을 즐기면서 그것을 영상으로 찍는 일이 벌어졌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각) 전했다.
영상에는 술 취한 남성이 수족관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대로 찍혀 있으며, 그것을 찍고 있는 사람의 웃음소리도 그대로 담겼다.
술을 마시고 나서 술김에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만취난동’이 오래가지는 않았다. 이들의 소란을 본 호텔 관계자들이 소리를 치며 제지했기 때문이다.
수족관에 들어갔던 남성과 영상을 찍고 있던 사람은 유유히 호텔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정말 위험 천만한 행동이다. 수족관의 유리라도 부셔졌으면 어쩔뻔 했냐”고 나무랐다.
또 “이런 행동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자체도 문제다”고 지적하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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