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태평양 표류하던 카메라, 5년 만에 주인 품으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26 16:31
2013년 3월 26일 16시 31분
입력
2013-03-26 11:54
2013년 3월 26일 11시 5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대만 습득자 "아름다운 추억 돌려주고 싶었다"
26일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5년 반 전 하와이에서 분실된 카메라 한 대가 태평양 건너 8000여㎞ 떨어진 대만 해안에서 발견돼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2월 중순께 대만 국적항공사인 중화항공에 근무하는 더글러스 청이 해안가에서 카메라 한 대를 발견했다.
그는 춘제(春節·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고향인 대만 남부 타이둥(台東) 해변을 걷고 있었다. 이때 해초류가 뒤덮인 플라스틱 케이스의 카메라가 파도에 떼밀려온 것.
그는 "방수 처리된 카메라의 플라스틱 케이스 덕에 메모리 카드와 내장 건전지가 손상되지 않은 상태였다"면서 "카메라에 담긴 아름다운 추억을 주인에게 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청은 사진이 찍힌 장소가 미국 하와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자신이 다니는 항공사 호놀룰루 지사를 통해 하와이 당국과 현지 언론매체 등의 협조를 구했다.
중화항공도 카메라 주인을 찾기 위한 전용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하기도 했다.
이틀 만에 사진 속 주인공의 고등학교 친구로부터 이메일 연락이 왔다. 사진기의 주인은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금발 여성인 린제이 클럼블리 스칼란으로 밝혀졌다.
그는 2007년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중 잠수용 사진기 한 대를 잃어버렸다.
스칼란은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잃어버린 사진기가 그렇게 멀리까지 떠내려간 것도 그렇지만 소중한 추억을 다시 찾게 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단독]‘트럼프 스톰’ 삼성전자, 북미 대관 총괄 바꾼다
오락가락 트럼프 관세…“멕시코·캐나다산 상품 관세 한 달간 유예”
[단독]‘장제원 성폭력 의혹’ 당일 호텔바엔 張측근까지 3명 자리…참고인 수사중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