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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화보] ‘아랍 장동건’ 오마르 보르칸, 너무 잘 생겨서 추방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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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16:20
2013년 4월 22일 16시 20분
입력
2013-04-22 16:17
2013년 4월 22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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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잘 생겨서 추방당한 남성이 있다.
배우 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아랍에미리트 출신 오마르 보르칸은 얼굴이 잘 생겼다는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방 당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연례 문화 축제를 위해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대표단 소속 남성 3명의 얼굴이 잘 생겨 사우디 여성들이 유혹에 빠질 우려가 크다며 이들을 강제 추방했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그들이 너무 잘생겨 현장을 유심히 살피던 중 종교 경찰의 눈에 띄어 추방됐다”고 밝혔다.
오마르 보르칸은 21일 페이스북에 뉴스 링크를 첨부하며 “아랍에미리트 남성 3명이 너무 잘 생겼다는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방당했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나”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각국 여성 누리꾼들은 오마르 보르칸의 페이스북을 방문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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