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속 노화물질 발견, “불로장생 실현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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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5일 09시 43분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
‘뇌 속 노화물질 발견’

생명연장을 실현할 뇌 속 노화물질이 발견됐다.

최근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연구팀은 “뇌의 시상하부 안에 존재하는 특정 물질이 노화를 촉진하거나 지연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팀은 쥐의 시상하부 안에 존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NF-kB를 추적한 결과, 이 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면 쥐가 평균보다 약 20% 오래 산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오랜 시간 인간들은 신체의 어떤 특정 조직이 노화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 왔다”며 “적어도 쥐에 있어서 만큼은 이 비밀을 명확히 밝혀낸 것이다”고 말했다.

‘뇌 속 노화물질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불로장생 실현될 수 있나”, “난 노화보다 병 좀 없앴으면 좋겠다”, “뇌 속 노화물질 발견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 지난 1일 게재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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