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풍덕륜 결별설, 남자친구 극본 험담으로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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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6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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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더룬-서기(사진= 시나오락)
펑더룬-서기(사진= 시나오락)
중화권 톱스타 서기와 남자친구인 영화감독 풍덕륜과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지난달 28일 “오래된 연인인 서기와 풍덕륜이 최근 헤어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서기의 결별설은 그의 페이스북 글로 인해 불거졌다.

서기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나는 당신을 본체만체 하겠다. 기억하라. 이후의 나는 당신을 아는 사람 취급도 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글이 게재된 직후 많은 팬들은 “연인 풍덕륜과 무슨 일이 있느냐”, “무섭다”,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걱정했다.

그러자 중국의 여러 연예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서기가 연인 풍덕륜 감독의 영화 ‘타이치1’ 촬영 때 그의 각본을 험담했다. 그로 인해 풍 감독은 체면이 많이 깎였다. 이후 두 사람의 사이에 냉기류가 흐르기 시작, 최근 헤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4월 서기의 생일 때 풍덕륜이 그의 곁에 함께 있지 않았다는 말도 결별설에 힘을 실었다.

게다가 일부에서는 “서기의 옛 연인인 여명이 이혼한 것도 한몫하지 않았나”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결별설에 대해 양측은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서기는 지난해 풍덕륜 감독과 함께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발각되며 열애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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