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특사로 북한을 방문했던 이지마 이사오(飯島勳·67) 특명 담당 내각관방 참여(參與·총리자문역)가 3박 4일간 방북 일정을 마치고 17일 중국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이지마 참여는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진지하게, 장시간 회담할 수 있었다. 지금부터 정밀하게 검토해 판단 재료의 하나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앞으로 어떤 질문이나 취재에도 응하지 않겠다”며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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