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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상] 유치원 졸업식간 경찰들, 순직한 동료 대신해 도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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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5-27 15:30
2013년 5월 27일 15시 30분
입력
2013-05-27 12:06
2013년 5월 27일 1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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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 유치원 졸업식간 경찰들, 순직한 동료 대신해 도열 ‘뭉클’
‘유치원 졸업식 경찰들’
유치원 졸업식간 경찰들이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최근 미국 ABC방송 뉴스는 美 경찰이 유치원 졸업식에 참석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제복을 차려 입은 수십명의 경찰들이 도열해 있고 한 소녀가 대표로 부터 꽃다발을 받아 경찰 대열 앞을 지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소녀의 아버지는 경찰이었으며, 딸의 유치원 졸업식 3일 전 순찰 중 뺑소니 차량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이에 동료 경찰들이 죽은 아이의 아버지를 대신해 졸업식에 참석한 것.
졸업식에 참석한 한 동료 경찰은 “그 아이가 조금이라도 웃어서 다들 좋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장면은 ‘유치원 졸업식 경찰들’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뭇 네티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사진=유치원 졸업식 경찰들 ABC 방송캡쳐
‘유치원 졸업식 경찰들’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유치원 졸업식 경찰들’ 그런 안타까운 사연이 있을 줄이야”“‘유치원 졸업식 경찰들’짠하네요”“‘유치원 졸업식 경찰들’좋은 일 하셨네요”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상뉴스팀
사진=유치원 졸업식 경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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