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현지 언론은 최근 한 피자 업체가 무인항공기(드론)을 이용한 배달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전하며, 곧 소형 헬리콥터에서 피자를 받는 시대가 열릴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무인 항공기 피자 배달 서비스의 이름은 피자회사의 명칭을 딴 ‘도미콥터’.
‘도미콥터’는 라지 사이즈 피자 두 판을 반경 4마일(약 6.4㎞) 지역에 10분 내로 배달할 수 있다.
도미콥터에는 GPS와 카메라가 달려있어 가게에서 사람이 무선 조종기로 움직일 수 있다.
무인 항공기 피자 배달 가장 큰 장점은 교통체증 없이 신속하게 피자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무인 항공기 피자 배달이 실용화되면 배달에 들어가는 인건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곧 서비스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원래 정밀 폭격용으로 개발된 이 무인 항공기는 작은 크기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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